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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 딸 사위 이동경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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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31. 12:2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자(나이 56세) 자녀가 충남 태안군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갔답니다.
2020년 1월 31일 태안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 관내에 거주하고 그중 1명이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답니다. 확진자의 자녀는 태안군 소재 A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며, 설 연휴 직후인 28일~30일 3일 동안 어린이집에 등원한 아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A 어린이집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바로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휴원을 결정했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공지를 통해 "담임교사는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니다. 감염 우려는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던 상황이다"라며 "영·유아는 하원 시 손 소독을 하였다. 이후에 가정에 도착하는 대로 목욕을 시켜주시고 혹시 관련 유사 증상이 있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이날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27일 동안 6번째 확진자 밀접 접촉자인 딸과 사위는 내달 10일까지 자가 격리된답니다. 태안군은 계속해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할 예정이랍니다. 현재 밀접 접촉자인 딸과 사위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