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 박정희 암살 과거 나이

민족가수로 불리우는 김세레나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원로가수 김세레나가 출연해 자신의 화끈한 인생이야기를 이어갔답니다. 김세레나는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절의 인기를 회상하며 "대통령 역시 나의 열렬한 팬이었던 상황이었다. 당시 대통령의 행사 모임이나 파티가 있으면 꼭 초대받았던 것 같다"라며 말문을 이었답니다.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김학래 역시 "김세레나는 목숨을 걸고 외국에 파견된 장병을 위해 위문 공연을 많이 갔던 사람다. 그래서 청와대 쪽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김세레나는 '국보'라는 별명에 대해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민요의 대중화에 힘써줘 고맙다며 '국보'라는 애칭을 줬던 것이다. 그때부터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 국보급 가수 김세레나 입니다'라고 소개했다"며 웃음 지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