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가전 환급 제품 구매비용

내달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두 달 간 에너지 으뜸효율 가전제품 7개 품목을 사면 구매가격의 10%를 돌려받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격의 10% 환급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답니다. 대상 가전 품목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입니다. 환급 재원은 약 240억원이며 조기 소진 시 환급도 종료된다. 다만 재원 소진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답니다.

이번 제도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따라 고효율 가전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랍니다. 이전에 정부는 8월 23일부터 전기요금 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냉장고 등 10개 품목 환급을 시범 시행했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중소·중견기업 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 비중이 크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가전으로 선정했답니다. 이번 지원으로 4인 기준 43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인 연간 약 1만595MWh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답니다.

 

정부는 2020년 이후에도 중소·중견기업의 시장 점유율 등을 고러해 매년 지원품목을 정해 환급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