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잠언 아버지 엄마 아빠 부모님 가족

'미스터트롯'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이 판정단의 호평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답니다. 지난 2020년 1월 2일 첫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유소년부에는 홍잠언이 도전자로 등장했던 것입니다. 이날 홍잠언은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남자 중의 남자"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홍잠언은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선보였답니다.

그의 무대에 판정단들은 '올 하트'를 날렸다. 장윤정은 "저희가 막내라서 하트를 준 게 아닌 상황이다"라며 그의 무대가 훌륭했음을 인정했답니다. 조영수는 "천재다"라고 단정하며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목소리, 음정, 박자와 아울러서, 컨트롤, 끼, 눈빛, 몸짓 하나도 부족함 없이 완벽하다. 10년 뒤가 더 기대된다"며 극찬했답니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홍잠언은 자신의 곡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를 열창했답니다. 이 노래에서 그는 '큰 소리로 울면서 태어났다. 세상에 정말 반갑다. 나이가 어리다고 비웃지 마라. 사나이다'라는 재치있는 가사로 자신감을 드러냈답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3학년인 홍잠언은 2017년, KBS 예능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미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답니다. 당시 7살이던 홍잠언은 '전국노래자랑' 평창군 편에 출연해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KBS 1TV 예능 '노래가 좋아' 설날 특집편엔 홍잠언의 아버지가 출연해 "'전국노래자랑' 이후로 잠원이가 '리틀 박상철'이라고 불리우고 있다"며 "엄마 아빠는 노래 실력이 없는데, 본인 스스로 연습한 거라 대견한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