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2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지검 3차장을 지낸 특별수사통 유상범 전 창원지검 검사장(54·사법연수원 21기)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에 출마한다답니다.

유 전 검사장이 출마할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의 당내 경선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미 김연식 전 태백시장과 아울러서, 박선규 전 영월군수, 한상열 한국주택금융공사 전 상임이사 등이 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답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은 염동열 한국당 의원이랍니다. 염 의원은 지난달 30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울대 법대 동기인 유 전 검사장은 ‘정윤회 문건’ 사건 등을 부적절하게 지휘했다는 이유 등으로 거듭 전보 조처를 당하다 지난 2017년 7월 사의를 표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답니다. 배우 유오성씨의 형이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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